아마존 9000명 추가감원..세상은 쇠퇴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두 달 만에 또 한 차례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Meta)이 지난주 추가 1만 명 감원을 발표한 이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제2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미국)은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 CEO Andy Jassy(최고 경영자)는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다음 달까지 추가로 9,000개의 일자리를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1월 1만8000명 감원에 이어 두 달 만에 두 번째 구조조정이다.
재시
최고 경영자성명서에서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직원과 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미국)뉴욕타임스)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50만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정규직 직원은 38만 명이다.
아마존의 초기 구조조정이 리테일 부문에 집중됐다면 이번 감원은 본업인 클라우드 서비스, 광고,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Twitch)’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아마존에 인수된 트위치는 전체 인력의 약 22%인 400명을 정리해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은 직원 약 80만 명을 추가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확장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대유행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양이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전염병이 완화되었고 미국 연방 준비 은행(
안을 댄연준의 급속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다른 우려가 높아졌고 수익은 부진했습니다.
이달 초 이 회사는 버지니아에 건설할 두 번째 본사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시애틀과 뉴욕에서 운영하는 무인 슈퍼마켓인 아마존 고의 운영을 부분적으로 중단했습니다.

뉴욕타임스진단: “대부분의 기술 대기업들이 다운사이징 중” 진단: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이 붕괴된 이후 최대 규모의 다운사이징 열풍” 다운사이징 열풍이 계속될 것이라는 진단.

지난해 11월 전체 인력의 13%인 1만1000명을 정리해고한 메타도 14일 1만 명을 추가로 감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약 5,000개의 자리를 채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전체 인력의 5%에 해당하는 1만 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전체 인력의 6%인 1만2000명을 해고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추가 감원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